생각많은 둘째언니와 함께하는 비장애형제자매 이야기
5월 26일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"생각많은 둘째언니와 함께하는 비장애형제자매 이야기"에 다녀왔습니다.
발달장애인 형을 둔 사회복지사, 중도장애 동생을 둔 교수, 발달장애인 동생을 둔 영화감독 3명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.
중도장애와 다르게 비장애형제자매는 태어나면서 부터 장애세계를 알고 자랍니다. 부모님의 경우 비장애인중심의 세계에 살다가 자녀로 인해 장애세계에 눈뜨는 반면 비장애는 다릅니다. 이로인한 부모님에게 이해받을 수 없는 경험들이 있었고, 이는 중도장애 비장애형제와는 또다른 경험을 하게 됩니다.
참여자들도 발달장애인 형제자매로 인해 사회복지에 종사하게 된 경우, 장애 당사자가 본인의 비장애형제자매에게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듣고 비장애형자매에 대해 알고싶어서 온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었습니다.
이야기의 중요…